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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와 인공지능16

에릭식톤의 허기와 인공지능의 데이터 수집 에릭시톤은 "데메테르" 신전 주변에 사는 부유한 자였지만, 신을 믿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성공을 신의 도움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는 자였다. 그는 "데메테르" 신전 앞에 있는 거대한 참나무에 기도하고 이를 귀이 여기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 참나무를 베어내게 된다. ​ 참나무는 베어지며 "데메테르" 여신에게 간청한다. "에릭식톤"에게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시길. ​ "데메테르" 여신은 기아의 여신 "리모스"에게 부탁하여 "에릭식톤"에게 "리모스"의 씨앗을 붙이게 된다. ​ "리모스"의 씨앗이 붙은 "에릭식톤"은 끊임없는 허기에 시달리며 자신의 모든 재산과, 자신의 자식과, 자신의 몸까지 모두 허기 속으로 밀어 넣고 .. 2022. 3. 26.
아폴론의 예언과 인공지능 데이터 "아폴론"은 "파이톤"을 죽인 후 "파이톤"의 아내 퓌티아를 자신의 제사장으로 삼는다(아니.. 이게 무슨..?). 퓌티아는 델포이 산의 "아폴론" 신전에서 "아폴론"의 신탁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퓌티아는 "아폴론"의 신탁을 다리가 3개 달린 삼발이 솥 위에 앉아서 신탁을 했다고 하는데, 이때 발 밑에서는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이 연기는 유황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실제로 델포이 근방에 있는 도시 중 테르모필레는 유황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퓌티아는 유황을 통해 "아폴론"의 신탁, 예언을 전달받는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는 석유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데이터 = 유황? 2022. 3. 23.
영생과 인공지능 시빌라는 쿠마에라는 도시에 사는 절세 미인이었다. 이 시빌라에게 한눈에 반한 "아폴론"은 시빌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하룻밤만 자신과 함께 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하룻밤이 지난 후 시빌라는 모래 한줌을 쥐며 "아폴론"에게 다음과 같은 소원을 빈다. 이 손안의 모래알 갯수만큼 살고 싶다. 소원을 말한 후 "아폴론"은 시빌라에게 자신의 연인이 되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빌라는 이를 거절하고, "아폴론"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떠난다. 영원에 가까운 삶을 달라고는 말하였으나, 영원한 젊음은 말하지 않았다. 시빌라는 영생에 가까운 삶을 가졌으나 점차 늙고 쪼그라들어 가는 삶을 살아가고, 결국 목소리를 제외한 모든 것은 쪼그라져 사라져버렸다. 인공지능이 저장된 공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인공지능은 영생.. 2022. 3. 19.
그리스로마신화 통치집단의 변화와 인공지능의 발전 처음 세상을 다스렸던 신은 "티탄"족이다. "티탄"은 가이아의 자식들로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휘페리온", "크리오스", "이아페토스", "크로노스", "테이아", "레아", "므네모쉬네", "포이베", "테티스", "테미스"가 주축이 된다. ​ 이들 "티탄"족은 "제우스"가 주축이 된 "크로노스"와 "레아"의 자식들, "하데스", "포세이돈",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에 의해 대지의 가장 깊은 곳,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티타노마키아다. ​ 이후 가이아는 자신의 자식들, "티탄"이 타르타로스에 갇힌 것에 불만을 품고, "기간테스"들을 부추겨 올림포스 신들에 반기를 들게 한다. 하지만 결국 이는 실패로 돌아간다. 이것이 바로 기간토마키아다. 1차 산업혁명 : 증기기관.. 2022. 3. 17.
아리스타이오스와 인공지능 원칙 오르페우스는 음악의 신 "아폴론"과 무사이 9자매의 중 막내 "칼리오페"가 결혼하여 낳은 자식이다. 유전자의 힘일까. 오르페우스의 악기 연주와 노래는 인간 뿐 아니라 식물, 동물, 자연 현상, 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오르페우스는 님프 에우리디케와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숲으로 산책을 간 에우리디케는 양봉을 하던 아리스타이오스와 마주하게 된다. 아리스타이오스는 에우리디케에게 첫눈에 반해 따라가게 되고, 이를 피하고자 에우리디케는 도망치게 된다. ​ 도망치던 에우리디케는 독사를 밟게 되고, 독사는 에우리디케를 물어버린다. 독이 퍼진 에우리디케는 하데스의 궁전으로 끌려간다. ... ​ 아리스타이오스는 이후 자신의 벌이 죽자 어머니, 물의 님프 키레네에게 찾아간다. 키레네는 .. 2022. 3. 16.
그리스로마신화와 인공지능 과소적합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 "데메테르"의 딸이다. 퀴네에를 쓰고,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지상을 돌아다니던 "하데스"는 바로 이 "페르세포네"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하데스"는 "제우스"에게 "페르세포네"와의 중매를 서달라고 부탁한다. "제우스"는 이에 기뻐하며 뒤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페르세포네"가 절벽에서 꽃을 보고 있을 때, 퀴네에를 쓴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저승으로 납치한다(와... 하데스 인성) 지상에서 자신의 딸이 사라지자 "데메테르"는 모든 일을 제치고 딸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그러자 지상의 모든 곡식은 시들고, 열매를 맺지 않았으며, 기아가 창궐했다. 이러한 상황과 "데메테르"의 슬픔을 안타깝게 여긴 "헬리오스"는 "페르세포네"가 끌려간 곳을 알려주니 그 곳이.. 2022. 3. 14.
그리스로마신화와 인공지능 과대적합 헤라클레스의 열 번째 과업은 게뤼오네스의 붉은 소떼를 몰고 오는 것이었다. 헤라클레스가 게뤼오네스의 소떼가 있는 에뤼테이아 섬을 찾아 여정을 떠나던 중 이라스라는 도성 앞에서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나그네들을 만난다. 헤라클레스가 그 연유를 물으니, 이라스의 왕 안타이오스는 씨름을 좋아하는데, 씨름에서 이기면 물을 주고, 씨름에서 지면 죽음을 준다고 했다. 헤라클레스와 안타이오스의 첫번째 씨름은 무승부로 끝났다. 헤라클레스가 안타이오스를 집어 던지면, 안타이오스는 더욱더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덤벼들었기 때문이다. 안타이오스의 씨름 상대로 길러지고 있던 시종이 헤라클레스에게 안타이오스의 힘을 원천을 알려준다. 안타이오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아들입니다. 안타이오스의 발이 대지에 붙어있.. 2022. 3. 12.
오이디푸스와 인공지능 행동 오이디푸스는 '부은 발'이란 뜻이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살펴보자. ​ 라이오스는 피사의 왕에게 몸을 의탁할 시절, 자신이 가르치던 피사의 왕자, 크뤼시포스의 목을 졸라 죽인다. ​ 라이오스는 그 이후 테바이로 돌아와 왕이 되고, 이오카스테와 결혼한다. 결혼 생활 중 자식이 생기지 않자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으로 가 신탁을 받는다. 그 신탁은 다음과 같다. 라이오스의 아들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동침할 것이다 이후 라이오스는 아내 이오카스테와 잠자리를 거부한다. 그러던 중 술기운으로 인해 잠자리를 하게 되고, 아들을 낳게 된다. ​ 이 아들로 인해 자신이 죽을 것을 두려워한 라이오스는 아들의 발을 줄로 묶은 후 자신의 부하에게 인적 드문 산의 나무에 묶으라고 한다. 차마 아기를 죽게 내버려둘 .. 2022. 3. 11.
히아킨토스와 인공지능의 중립 "아폴론"이 사랑했던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의 이름은 히아킨토스. "아폴론"과 히아킨토스는 원반 던지기를 하고 있었다. "아폴론"이 원반을 던지자 히아킨토스는 원반을 잡고자 마구 달려갔다. 그런데 히아킨토스를 사랑했던 또다른 신이 있었으니, 서풍의 신 "제피로스"이다. "제피로스"는 히아킨토스가 자신을 바라보지 않아 질투심과 화를 이기지 못해 이 원반에 바람을 불어 히아킨토스가 맞게 했다. 원반에 맞은 히아킨토스는 피를 흘리며 죽고 말았는데... "하데스"에게서 죽은 자를 데려오는 것은 "아폴론"이라도 불가능했나보다. 히아킨토스를 히아신스로 바꾼 것을 보면. "아폴론"은 궁술의 신이다. "제피로스"의 농간이 있으면, "아폴론"도 잘못된 방향으로 원반을 날리게 된다. 인공지능 또한 "제피로스"의 농간이 있.. 2022. 3. 7.
헤라클레스와 인공지능의 끈기 헤라클레스하면 몽둥이를 들고, 사자 가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 이때 쓰고 있는 사자 가죽이 바로 네메이아의 사자 가죽이다.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저주에 의한 광기로 인해 자신의 아들과 아내를 죽이고 만다. 이후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는 헤라클레스 앞에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나타나 그를 위로한다.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죄를 씻는 방법을 알고자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으로 찾아간다. "아폴론" 신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신탁을 내린다. 티린스의 왕 에우리스테스의 밑에서 12년간 봉사하라 헤라클레스는 에우리스테스에게서 첫번째 명령을 받으니, 그것이 바로 티린스를 위협하는 네메이아의 사자를 처단하라는 것이다. 이 네메이아의 사자를 죽이는 방법은 없다. 30일간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 외에는. 헤라클레스는 ..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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