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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와 인공지능

그리스로마신화와 인공지능 과소적합

by 너구리선생님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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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제우스""데메테르"의 딸이다. 

 

 퀴네에를 쓰고,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지상을 돌아다니던 "하데스"는 바로 이 "페르세포네"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하데스""제우스"에게 "페르세포네"와의 중매를 서달라고 부탁한다. "제우스"는 이에 기뻐하며 뒤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페르세포네"가 절벽에서 꽃을 보고 있을 때, 퀴네에를 쓴 "하데스""페르세포네"를 저승으로 납치한다(와... 하데스 인성)

 

 지상에서 자신의 딸이 사라지자 "데메테르"는 모든 일을 제치고 딸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그러자 지상의 모든 곡식은 시들고, 열매를 맺지 않았으며, 기아가 창궐했다.

 

 이러한 상황과 "데메테르"의 슬픔을 안타깝게 여긴 "헬리오스""페르세포네"가 끌려간 곳을 알려주니 그 곳이 바로 저승이었다.

 

 하지만 이 저승은 특별한 경우나 "헤르메스"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었고, "데메테르"의 분오와 슬픔은 지속됐다. "제우스"는 이를 해결하고자 "데메테르"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한다.

페르세포네가 저승의 음식을 먹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상으로 데려오겠소.
스튁스강에 맹세하오.

 저승에 온 "헤르메스"를 통해 이 이야기를 들은 "하데스"는 식음을 전폐하고 슬픔에 빠진 "페르세포네"에게 어머니를 볼 수 있게 지상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한다. 대신 너무 수척한 상태로 가면 어머니가 너무 슬퍼할터이니 석류 몇알을 먹기를 권한다.  석류 몇알을 먹은 "페르세포네"는 저승에 속하고 만다.

 

 저승에 속한 "페르세포네"는 3달은 저승에서, 9달은 지상에서 지내게 된다(저승으로 "페르세포네"가 떠나면 "데메테르"의 슬픔으로 인해 모든 작물이 자라지 못하는 겨울이 오나..?)


명계의 여왕, 페르세포네

 "페르세포네"는 지상에 있었을 때는 큰 힘과 권력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저승에 속하게 되자 "하데스"의 아내로서, 저승의 여왕으로서 큰 힘과 권력을 가지게 된다.

 

 인공지능 과소적합훈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이를 예측할 때는 그 정확도와 예측도가 낮지만, 검증 데이터에서는 정확도와 예측도가 높은 것을 뜻한다.

 

검증 데이터를 활용할 때 강한 인공지능은 "페르세포네" 같다. 즉, 훈련 데이터(지상) 안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는 그 힘이 약하지만, 그 밖(저승)에서는 힘이 매우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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